조선 왕 계보 시리즈 1편 - 조선 왕조 500년 계보도

 

조선 왕 계보 - 1대 태조부터 27대 순종까지

 

안녕하세요. 😊😊

우리나라에서 가장 최근의 과거. 바로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기 전에 오랫동안 우리나라의 이름으로 불렸던 '조선시대'의 역대 왕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로 약 500년에 걸쳐 조선을 다스렸던 '조선 왕 계보'를 준비했습니다. 조선 왕 계보는 1대 조선 개국 왕인 태조 이성계부터 조선의 마지막 왕이자 나라를 잃고 어머니 명성왕후를 잃은 비극까지 겪어야 했던 27대 순종 이척까지 조선의 역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입니다.

 

 

계보를 정리하면서 굳이 왕의 이름까지 넣은 이유는,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역사극을 방영할 때 왕의 본명이 자주 나오기 때문입니다. 드라마를 시청할 때는 '태조, 세종, 영조' 등 왕들의 묘호¹가 나오지 않고, 그 분들의 본명이나 '전하', '상감마마' 등으로 통칭하여 나오기 마련입니다. 여러분이 이름을 미리 알고 있으면 드라마 등을 시청할 때 바로 바로 누군지 알면 좋을 것 같아 함께 정리했습니다.

조선 왕 계보 이미지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에 올려 두었으니 다운로드해서 활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묘호¹ : 왕이 죽은 뒤 종묘에 신주를 모실 때 그들을 기리기 위해 지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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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계보 외우는 방법

태.정.태.세.문.단.세 / 예.성.연.중.인.명.선 / 광.인.효.현.숙.경.영 / 정.순.헌.철.고.순

예전에는 이렇게 7글자씩 나눠서 외웠는데, 지금은 노래로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위워도 여간해서는 까먹지 않게 되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

 

조선 왕 묘호에 붙은 '조'와 '종'의 차이

조선 왕들의 묘호에는 조와 종이 붙는데, 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조(祖) : 공을 세운 왕의 묘호에는 조를 붙였습니다. 보통 나라를 세웠거나, 전쟁이나 반란을 진압한 공이 있는 왕에게 붙음.
• 종(宗) : 덕으로 나라를 다스린 왕의 묘호에는 종을 붙였습니다.
• 군(君) : '연산군', '광해군'등 군으로 끝나는 왕은 폐위 되어 묘호를 받지 못해 왕자일 때 사용했던 군호를 그대로 부릅니다.

 

역대 왕들의 소개

1대 태조부터 27대 순종까지 차례 차례 순서대로 소개해 드릴 예정인데, 각 왕들의 중요도에 따라 한꺼번에 여러 왕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물론, 조선의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왕들은 얘기할 부분이 많으니 한 편에 소개합니다.

 

조선의 500년은 생각보다 긴 역사입니다. 지금의 중국을 다스리던 최근의 왕조인 청나라도 300년을 채우지 못했으며, 미국 또한 건국된지 300년이 채 안됩니다. 동양의 끝 자락에 위치한 작은 나라 조선이 어떻게 멸망하지 않고 '조선'이란 이름으로 500년 역사를 써 내려 갔는지 그 주인공들과 주변 인물들을 통해 알아 보겠습니다. 또한, 조선의 왕들을 소개하면서 그 시대에 일어났던 중요한 사건들도 함께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조선 왕 계보 소개 시리즈 1편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