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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 뜻과 유래 - 꼭 속세를 떠나야 마음이 편해질까 오늘은 사자성어 유유자적의 뜻, 유래, 예문, 비슷한 말 등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흔히들 '유유자적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을 많이 하는데, 이 뜻은 보통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조용한 자연을 벗삼아 속세를 등지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유유자적에서 '유유(悠悠)'는 여러가지 뜻이 있지만 여기에서는 '한가롭게 자유로운 상태'를 의미하고, 자적(自適)은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몸과 마음이 자유롭고, 행동하는 데 제약이 없는 상태에 이르는 것을 유유자적한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유자적 뜻 사자성어 유유자적은 悠(멀, 한가할 유), 悠(멀, 한가할 유), 自(스스로 자), 適(맞을, 좇을 적)이라고 쓰는데, 한자어 그대로 해석하면 '스스로 행동을 결정할 수 있는 한가로운..
언감생심 뜻과 유래 - 오르지 못하는 나무도 쳐다봐야 오를 수 있죠 오늘은 사자성어 언감생심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TV드라마를 보면 정말 자주 나오는 스토리 중에 하나가 바로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주제로 한 드라마인데요. 그 중에서 정말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가 옷소매 붉은 끝동입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조선시대 여성답지 않게 자신이 품고 있었던 꿈을 향해 가는 궁녀와 사랑보다는 나라의 안위가 우선이었던 왕(이산, 정조)의 애절한 사랑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속담 중에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라는 말이 있는데요. 바로 옷소매 붉은 끝동처럼 궁녀와 왕의 관계가 그러했습니다. 궁녀는 왕이 살던 궁에서 일하는 여성을 말하는데, 수 많은 궁녀가 모두 왕의 선택을 받고 후궁이 되거나 왕비가 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 궁녀가 어찌 감히 왕의 사랑을 받고자 할 수..
결자해지 뜻과 유래 - 책임을 지는 자세 오늘은 사자성어 결자해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수 없이 많은 행동과 결정을 합니다. 어떤 분은 자신이 결정하는 게 별로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사람은 하루에도 수 십에서 수 백번 이상 머릿속에서 결정을 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합니다. 학생이라면 밥을 먹고 등교할지, 가는 길에 문구점에 들릴지, 큰길 아니면 지름길로 갈지 등 아침부터 이런 저런 결정을 하고 선택을 합니다. 성인들 또한 마찬가지인데, 오늘 점심은 어떤 음식으로 먹을지, 옷은 어떤걸 입고 갈지, 지각인 것 같은데 택시를 타야 될지 등 하루 내내 이런 저런 결정을 하느라 머릿속은 정말 바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내리는 결정들에는 좋은 결정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결정도 있습니다. 결정을 할 때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
동상이몽 뜻과 유래 - 아무도 모르는 게 사람 마음입니다 오늘은 사자성어 동상이몽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끔 친구나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는 것 같아도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쏭달쏭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바나 생각하는 것들을 다른 사람에게 모두 말하지는 않으니까 당연히 그 사람의 마음을 전부 알 수는 없겠죠. 옛말에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듯이, 옆에서 함께 웃고 즐거워도 결국 사람은 제각각 자신만의 생각에 빠지기 마련입니다. 그나저나 동상이몽 하니까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죠? 😀😀 아는 분은 알겠지만 요즘 SBS에서 월요일 밤에 방영하는 TV프로그램 제목이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인데요. 결혼한 연예인들이 자신의 남편 혹은 자신의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시작..